막말 국회의원 '셀프 징계'는 동료 봐주기

국회의원이 품위나 윤리강령을 지키지 못했을 땐 동료 의원들이 윤리특위에 징계안을 올리는데. 19대 국회에서는 김진태·김현·심재철 의원 등이 도마에 오른 상황. 대부분 막말이 화근. 그러나 18대 국회 징계안 가결은 54건 중 단 1건. 동료 봐주기.


삼성 사장단의 쪽방촌 선물엔 뭐가 들었나

삼성 사장단이 10일 서울 6개 지역 쪽방촌에 들러 노인들에게 6700개 선물상자를 전달. 상자에는 쌀, 라면, 꽁치통조림, 장조림, 스팸, 김 등이 들어 있고 전국 어디나 똑같다고. 삼성 임직원들은 이날부터 3주 동안 ‘연말 이웃사랑 캠페인’을 진행.


경희대 “평균 평점을 3.0으로 맞추라” 시달

학점 부풀리기는 정도 차이만 있을 뿐 어느 대학이나 마찬가지. 교육부가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하자 경희대는 평균 학점을 B0(3.0) 이하로 낮추라고 교수·강사들에게 시달. 4학년생들은 취업 불이익이 우려된다며 반발. 늘 공정한 잣대가 문제.


중국 물가상승 둔화…디플레이션 경고음

중국 물가상승이 둔화되면서 ‘디플레이션 위험’ 경고음이 커지는 상황. 11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7%.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4%로 5년 만에 최저. 부채는 1년반 만에 2배로 증가. 물가하락과 경기침체가 맞물려 디플레가 본격화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