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자동차세 이슈 '일단락'…저가매수 시점"-동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동부증권은 11일 AJ렌터카에 대해 자동차세 인상 이슈가 일단락됨에 따라 저가매수에 나서야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상하 연구원은 "자동차세 인상 관련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시행 유보가 결정되거나 정기국회 내 처리가 어려워졌다"며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세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내년은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내년 렌탈부문의 성장률은 최근 8년간 국내 렌터카 연평균 시장성장률(14.5%)에 버금가는 13%가 예상된다"며 "중고차매각부문도 렌탈차량매각대수와 AJ셀카 중고차매입대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중고차매각원가율의 안정화 단계 진입과 판관비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자동차세 인상 가능성에 따른 실적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자동차세 이슈가 일단락된 시점에서 최근 주가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박상하 연구원은 "자동차세 인상 관련 지방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은 시행 유보가 결정되거나 정기국회 내 처리가 어려워졌다"며 "내년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렌터카 업체의 자동차세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판단했다.
내년은 실적 개선의 원년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내년 렌탈부문의 성장률은 최근 8년간 국내 렌터카 연평균 시장성장률(14.5%)에 버금가는 13%가 예상된다"며 "중고차매각부문도 렌탈차량매각대수와 AJ셀카 중고차매입대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3.2%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중고차매각원가율의 안정화 단계 진입과 판관비율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그동안 자동차세 인상 가능성에 따른 실적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며 "자동차세 이슈가 일단락된 시점에서 최근 주가조정은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