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전 지점에서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에는 진도모피, 우단모피, 국제모피 등 6개 브랜드가 참여, 1000억 원 상당의 모피를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점포에 따라 루치아노최, 시스막스 등 디자이너, 커리어 상품군의 모피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행사 물량의 70%가량은 100만~400만원대 가격 제품이다. 진도모피의 '블랙휘메일 하프코트'는 229만원, '블랙 베스트' 220만원(우단모피), ‘마호가니휘메일하프코트' 350만원(국제모피) 등이다.

모피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밍크 울장갑을 증정하고, 브랜드에 따라 구매금액별로 호텔 뷔페권, 스파이용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지점 6층 행사장에서 모피 브랜드뿐만 아니라 루치아노최, 시스막스 등 여성복 브랜드의 모피 상품도 판매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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