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캐스트가 이틀 연속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1분 현재 알티캐스트는 전날보다 150원(1.48%)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보고서에서 알티캐스트에 대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방송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김종우 연구원은 "국내 과점적 지위와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추세를 감안한다면 디지털방송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했다.

방송통신 시장 조사기관 Informa Telecoms & Media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방송 가입자 수는 2012년 7억9000명에서 2017년 12억9000명으로 연평균 10.4% 성장할 전망이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유료방송 가입자 수도 2010년 977만명에서 2015년 2516만명으로 연평균 20.8%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