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주거복지' 위해 141억 출연…공기업 최초 '해비타트 타운' 조성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Cover Story - 대한주택보증
사회공헌 '가가호호(家歌 Home Hope) 프로젝트'
사회공헌 '가가호호(家歌 Home Hope) 프로젝트'
대한주택보증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가가호호(家歌 Home Hope)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가호호’란 집집마다 웃음과 노래가 흘러 나오도록 집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대한주택보증이 함께하겠다는 뜻이다. 국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인 이 프로젝트에 전체 사회공헌 예산의 85%를 쓰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141억원을 출연했다. 취약계층 2300여가구가 혜택을 봤다. 구체적으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저소득층 주택임차기금 지원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 등 모두 다섯 가지로 이뤄졌다. 올해는 활동 영역을 더 넓혀 △무주택 대학생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쪽방촌 마을 환경 개선 등도 시행했다.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199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까지 1141가구, 45억원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무주택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573가구가 이 사업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과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특히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을 진행했다.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는 2억5000만원, 사회복지시설 개보수에는 1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세계적인 주거복지 사업인 해비타트 운동에도 2006년부터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경남 진주시에서 공기업 최초로 무주택 서민을 위한 마을인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을 만드는 공사에 들어갔다. 모두 10개 동, 40가구로 이뤄지고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모두 21억원을 후원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가호호 프로젝트 외에도 각종 나눔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을 위한 지원, 독거노인 명절맞이 행사, 서민 생활법률 무료상담 서비스 등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달 부산 문현동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할 예정이다. 본사가 부산으로 옮기기 전에 해당 지역에서 집중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이주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 정착을 지원하는 다문화카페 ‘아우르미’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삼계탕 김치 나눔행사 등도 진행하며 지역민과 화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
대한주택보증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까지 총 141억원을 출연했다. 취약계층 2300여가구가 혜택을 봤다. 구체적으로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 △저소득층 주택임차기금 지원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 등 모두 다섯 가지로 이뤄졌다. 올해는 활동 영역을 더 넓혀 △무주택 대학생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 개량 △쪽방촌 마을 환경 개선 등도 시행했다.
국가유공자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1995년부터 시작했다. 올해까지 1141가구, 45억원을 지원했다.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무주택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두 573가구가 이 사업으로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사업과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특히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을 진행했다. 주거환경을 개선시킬 뿐 아니라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에는 2억5000만원, 사회복지시설 개보수에는 1억50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세계적인 주거복지 사업인 해비타트 운동에도 2006년부터 동참했다. 지난해에는 경남 진주시에서 공기업 최초로 무주택 서민을 위한 마을인 ‘대한주택보증 해비타트 타운’을 만드는 공사에 들어갔다. 모두 10개 동, 40가구로 이뤄지고 2016년 완공할 예정이다. 대한주택보증은 모두 21억원을 후원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 현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가가호호 프로젝트 외에도 각종 나눔실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을 위한 지원, 독거노인 명절맞이 행사, 서민 생활법률 무료상담 서비스 등이다.
대한주택보증은 이달 부산 문현동의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할 예정이다. 본사가 부산으로 옮기기 전에 해당 지역에서 집중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다문화 이주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 정착을 지원하는 다문화카페 ‘아우르미’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삼계탕 김치 나눔행사 등도 진행하며 지역민과 화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