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민간직업소개기관과 직업정보제공기관 27곳을 `2014 고용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11일 인증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업소개와 취업정보 제공 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구인구직자들이 민간 직업소개소와 취업정보사이트를 고르는 판단 기준으로 활용된다.





고용부와 고용정보원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101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14년 현재 인증 유효기관은 지난 2011년부터 인증을 받은 57개다.



올해는 재인증을 원하는 기관 20곳을 포함해 총 35곳이 인증을 신청했고 재인증 19곳을 포함해 최종 27곳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기관들은 대표자가 뚜렷한 의지를 갖고 효율적 시스템을 운영하면서 눈에 띠는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이 기관들은 정부의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받게 되고, 신규인증기관의 경우 300만원 상당의 `집적정보통신시설 이용대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고용서비스기관은 구직자가 믿고 찾아갈 수 있도록 양질의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인증제를 통해 민간고용서비스 영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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