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국내 증시와 함께 하락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네 마녀의 날'을 맞은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49%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째 내림세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전체 수익률은 마이너스 0.33%로 집계됐다.

이날 유일하게 누적수익률을 높인 참가자는 배승호 하나대투증권 청담금융센터 대리다. 배 대리의 누적수익률은 전날 40.58%에서 이날 41.48%로 0.90%포인트 올랐다.

배 대리의 누적수익률을 끌어올린 효자 종목은 이날 추가 매수한 액토즈소프트키이스트다. 그는 액토즈소프트 200주와 키이스트 1007주를 현금매수했다. 액토즈소프트는 '강철의 기사', '던전스트라이커' 등 모바일 게임 중국 론칭을 앞두고 7% 넘게 뛰었다. 키이스트는 중국 모멘텀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한편 수익률 1위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의 누적수익률은 소폭 하락해 90%대 지키기에 성공했다. 정 차장은 전날 하루 만에 9.01%를 끌어올리며 누적수익률 90%대를 돌파했다.

그는 한국사이버결제 377주와 조이맥스 보유 전량인 1508주를 매도하고, 데브시스터즈를 440주 매수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날 1.59% 올랐다.

2014 한경 스타워즈 실시간 매매내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http://starwars.hankyung.com)와 '슈퍼개미' 증권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슈퍼개미'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가입하면 스타워즈 외에 다양한 주식정보를 1주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