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2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3369만2243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오는 18일이다.

회사 측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사모 교환사채의 발행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