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vs 장하나…개막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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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중국오픈 1R 동반 플레이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4관왕에 오른 김효주(19·롯데)와 지난해 KLPGA투어 3관왕을 차지한 장하나(22·비씨카드)가 2015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1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효주와 장하나는 12일부터 중국 선전 미션힐스골프장(파72·638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낮 12시55분(이하 한국시간) 1번홀에서 같은 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장하나는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는 2012년 우승자다. 두 선수는 내년에 미 LPGA투어에서 신인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2년 계약을 맺은 미 LPGA투어 멤버 허미정(24)은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오전 8시45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최혜용(24)은 일생일대의 대반전을 노린다. 2008년 라이벌이던 현 세계랭킹 7위 유소연을 제치고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최혜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스쿨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전 경기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김효주와 장하나는 12일부터 중국 선전 미션힐스골프장(파72·6387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첫날 낮 12시55분(이하 한국시간) 1번홀에서 같은 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장하나는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는 2012년 우승자다. 두 선수는 내년에 미 LPGA투어에서 신인상을 놓고 경쟁을 펼칠 예정이어서 불꽃 튀는 ‘자존심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2년 계약을 맺은 미 LPGA투어 멤버 허미정(24)은 전인지(20·하이트진로)와 오전 8시45분 10번홀에서 출발한다. 2008년 이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 최혜용(24)은 일생일대의 대반전을 노린다. 2008년 라이벌이던 현 세계랭킹 7위 유소연을 제치고 KL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했던 최혜용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스쿨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내년 전 경기 출전권을 거머쥐게 된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