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설명회 "글로벌 슈퍼리치 다 모이는 부동산 박람회…투자 '큰 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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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부동산박람회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설명회 200여명 참석
“부동산 박람회를 통해 인천공항 내 보유 토지를 외국 시행사 등에 홍보할 예정입니다. 공항 내 토지에 레저, 쇼핑,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춘 복합시설이 들어서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박성순 인천국제공항공사 복합도시사업처 차장)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 설명회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건설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박람회장 안에 대형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들을 위한 홍보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여건이 되면 국내 수요자들을 위한 홍보 부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와 공기업 관계자들도 많았다. 파주시청에서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참석자는 “파주지역 부동산 프로젝트 중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 일부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이 어떤 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한 뒤 시 행정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영국 인포마그룹과 손잡고 내년 6월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중국 두바이 등 20여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개발업체, 개발금융회사 등과 관련 투자자 2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업무대행을 맡은 부동산 개발업체 리드앤컴퍼니의 이동욱 대표는 “해외 유명 투자은행이나 헤지펀드들도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場)으로 여겨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11일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열린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 부동산 투자박람회 설명회에는 부동산 개발업체, 지방자치단체, 금융회사, 건설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 건설업체인 금성백조주택 관계자는 “박람회장 안에 대형 개발업체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들을 위한 홍보관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여건이 되면 국내 수요자들을 위한 홍보 부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자체와 공기업 관계자들도 많았다. 파주시청에서 부동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힌 참석자는 “파주지역 부동산 프로젝트 중 투자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이 일부 있다”며 “박람회를 통해 해외 투자자들이 어떤 개발사업에 관심이 있는지 파악한 뒤 시 행정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영국 인포마그룹과 손잡고 내년 6월12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하는 이 박람회에는 중국 두바이 등 20여개국의 공공기관 및 민간 개발업체, 개발금융회사 등과 관련 투자자 2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람회 업무대행을 맡은 부동산 개발업체 리드앤컴퍼니의 이동욱 대표는 “해외 유명 투자은행이나 헤지펀드들도 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한국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 부동산 개발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場)으로 여겨 많은 문의가 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