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아빠 워터파크 가요"
“추운 겨울 따뜻한 워터파크에서 추위를 이겨내세요.”

올 5월에 문을 연 경남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겨울 시즌을 맞아 손님 맞이에 분주하다.

롯데워터파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와 찜질방, 사우나로 구성된 ‘티키 아일랜드 스파’를 운영해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따뜻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워터파크 존은 약 6600㎡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파도풀, 종합물놀이시설, 유수풀, 스파풀, 플레이풀, 키디풀은 물론 실내 스윙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 등이 갖춰져 있다.

국내 최대 실내 파도풀인 티키 웨이브는 동시에 35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최대 폭 35m, 길이 38m, 높이 1.2m의 너울대는 파도를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높이 13m, 길이 138m의 어두운 터널을 튜브를 타고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강렬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실내 ‘스윙 슬라이드’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실내외를 넘나드는 유수풀과 사계절 내내 피로를 풀 수 있는 스파풀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 힐링 공간인 ‘티키 아일랜드 스파’는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3140㎡ 규모로 최신식 찜질방과 사우나는 롯데워터파크만의 차별화된 시설이다. 이 스파에는 노천탕, 히노키탕, 건·습식 사우나, 아이템탕 등의 사우나와 참숯향균방, 황토장수방, 불한증막 등 8개의 테마찜질방이 있다.

야외 지압탕과 족욕탕은 워터파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닥터피시, 피톤치드, 안마의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진억일 롯데워터파크 점장은 “오는 31일까지 신용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할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정상가 대비 최대 47% 저렴한 스파 패키지권도 한정 판매 중이다”고 밝혔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