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한 조건이 성공을 이룬다”…유진선 대경대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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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특강 개최
“불리한 조건이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대경대 설립자 유진선 전 총장은 11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대경대 산학동에서 열린 특강에서 “아이큐와 성공의 연관 관계는 4∼10%로, 선천적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전과 각국의 대통령선거 등에서 보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전 총장은 이어 “목표를 정해 말하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창의적 인재”라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디프런트(Different)한 인재가 되라’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열린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32세의 나이에 대경대학을 설립한 유 전 총장은 자신의 얘기를 꺼내면 특강을 풀어갔다. 그는 “30대에 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교수 임용은 너무도 어려웠고 낙타가 바늘 들어가는 것만큼 힘든 시절 이었다”고 회고한 뒤 “내가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교를 만들자는 생각의 반전을 통해 성공의 열쇠를 돌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유 전 총장은 “인문학은 사회적으로 넓게 통용돼 오는 분야고 좁혀서는 인간 삶의 다양한 본질을 얻을 수 있는 인본학으로 봐야 한다”며 말했다.
‘창의력은 고전과 인문학에서 발견하라’는 주제에서 유 전 총장은 “책을 읽지 않고 TV나 스마트 폰을 통해 정보를 섭취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매체의 메시지에 독자는 갇힐 수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고전을 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조상들이 얻은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고전’을 통해 과거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5가지의 성공 학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대경대 설립자 유진선 전 총장은 11일 경북 경산시 자인면 단북리 대경대 산학동에서 열린 특강에서 “아이큐와 성공의 연관 관계는 4∼10%로, 선천적 능력으로 성공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면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전과 각국의 대통령선거 등에서 보면 불리한 조건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전 총장은 이어 “목표를 정해 말하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다”며 “이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한 사람은 창의적 인재”라고 말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재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디프런트(Different)한 인재가 되라’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열린인문학 특강에 나섰다.
32세의 나이에 대경대학을 설립한 유 전 총장은 자신의 얘기를 꺼내면 특강을 풀어갔다. 그는 “30대에 교수가 되고 싶었지만 교수 임용은 너무도 어려웠고 낙타가 바늘 들어가는 것만큼 힘든 시절 이었다”고 회고한 뒤 “내가 대학 교수로 임용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학교를 만들자는 생각의 반전을 통해 성공의 열쇠를 돌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유 전 총장은 “인문학은 사회적으로 넓게 통용돼 오는 분야고 좁혀서는 인간 삶의 다양한 본질을 얻을 수 있는 인본학으로 봐야 한다”며 말했다.
‘창의력은 고전과 인문학에서 발견하라’는 주제에서 유 전 총장은 “책을 읽지 않고 TV나 스마트 폰을 통해 정보를 섭취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다. 매체의 메시지에 독자는 갇힐 수 있다”면서 “이제부터는 고전을 품고, 오랜 시간에 걸쳐 조상들이 얻은 지혜를 배워야 한다. ‘고전’을 통해 과거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만이 5가지의 성공 학 열쇠를 쥘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