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헤어트렌드 노트] 섹시한 도시미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시크 글램 펌
[뷰티팀] FW 시즌, 스타일을 한껏 업할 수 있는 글래머러스한 웨이브 헤어를 선택한다면 당신은 누구보다 빛나는 도시미녀로 거듭날 수 있다. 특히 어깨 아래 넘실거리는 롱 웨이브 헤어는 섹시하고 도도하며 시크한 커리어우머에게 제격이다.

마치 잘 나가는 전문직 여성의 전유물인 듯한 시크 글램 펌은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면모를 더해 여성미를 극대화한다. 화려하면서도 탐스러운 웨이브 컬은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더해 올 겨울 스타일링을 한층 매력적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도회적인 매력까지 지니고 있는 22번째 트렌드 노트는 바로 ‘시크 글램 펌’이다. 여성들의 로망 중 하나인 굽이치는 롱웨이브는 물론, 이를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해 줄 버건디 아이 메이크업까지. 수년 간 트렌드를 선도해 온 준오헤어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급 뷰티 노하우를 시작한다.

준오헤어 TREND NOTE no.22
시크 글램 펌
[2014 헤어트렌드 노트] 섹시한 도시미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시크 글램 펌
COMMENT 고혹적인 여성성을 부각하기 위해서는 롱 웨이브 헤어만한 것이 없다. 톤 다운된 브라운 컬러에 굽이치는 웨이브 컬이 관능적인 섹시미는 물론 성숙한 매력을 어필하기 때문에 평소 세련되고 시크한 스타일을 즐기는 2030 여성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글래머러스한 모던 클래식 헤어”
시크 글램 펌
준오헤어 여의도 ifc 단비부원장
[2014 헤어트렌드 노트] 섹시한 도시미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시크 글램 펌
HAIR 성숙함과 섹시함을 더하는 롱 웨이브 헤어는 최근 유행하는 복고풍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하여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도시여성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컬은 화려하지 않지만 풍요롭고 호화로운 느낌이 들어 여성을 보다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기장이 길지 않아 치렁치렁한 느낌보다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 들며 이지적이고 세련된 현대여성의 이미지를 연출한다. 올해 유행한 핑크색 계열의 브라운으로 톤다운 되어 퍼플에 가까운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트는 가이드 라인은 원랭스를 유지하되 전체적인 느낌의 웨이브가 아래로 쳐지지 않게 모발 끝에만 레이어를 주어 전체적으로 컬의 흐름을 일정하게 만든다. 펌은 뿌리부터 웨이브를 주는 트위스트 식의 세팅 펌으로 흐름이 나올 수 있도록 연출한다.

MAKE UP 카리스마 넘치는 커리어우먼에게 어울리는 섹시한 버건디 아이 포인트를 둔 브론징 메이크업이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로 눈가의 유분기를 잡아준 뒤, 버건디 컬러의 포인트 섀도우로 쌍커풀 라인 위쪽까지 넓게 그라데이션한다.

이와 함께 버건디 컬러 펜슬을 눈 아래 점막 앞쪽부터 눈꼬리라인까지 연결하고 버건디 컬러와 퍼플블랙 컬러의 섀도우로 눈 뒤쪽 라인까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한다. 더욱 깊어 보이는 눈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인조 속눈썹을 가닥가닥 붙여 마스카라로 고정, 면봉 한 쪽을 잘라 나무대 온도를 올려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컬링을 마무리한다.

페이스라인을 좀 더 갸름하게 보이도록 연출하기 위해서는 브론징 컬러의 섀딩을 사용해 얼굴 윤곽을 쓸어주며 C존 밑부분을 함께 연결해 시크함을 더해준다. 또 헤어 컬러와 아이 메이크업의 컬러감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색감이 많이 돌지 않는 피치컬러를 사용하여 전체적으로 섹시한 입술표현을 한다.
[2014 헤어트렌드 노트] 섹시한 도시미녀를 위한 최고의 선택, 시크 글램 펌
+1 styling tip 웨이브를 오래 지속하고 펌을 하면 볼륨감을 살려주기 위해 고개를 숙여서 드라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굳이 고개를 숙이지 않더라도 뒤통수 쪽에서 앞 쪽으로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주면서 말리면 적당히 볼륨감이 살아난다.

또 모발 사이에 공기층이 생겨 두피와 모발이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준다. 웨이브는 엉키게 되면 마찰력이 생겨 큐티클이 일어나면 웨이브 자체가 지저분하게 표현된다. 이 때 샴푸하기 전 우드 브러쉬로 빗질을 하고 샴푸를 하면 엉킴을 방지하고 웨이브를 살릴 수 있다.

헤어 에센스로 모발의 윤기와 영양을 공급해 주면 찰랑거리면서도 건강한 모발 유지 관리에 좋다. 다만 머리가 다 마르기 전에 물기를 촉촉히 남아있을 때 발라주는 것이 영양도 더욱 잘 흡수되고 에센스가 잘 유지되어 머리카락을 보호하고 말리면서 생기는 정전기를 방지해 준다.

모두 말리고 나면 모발 끝 부분에 에센스를 소량만 발라주면 정전기가 생기는 걸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모발 전체에 바르거나 두피 쪽에 바르게 되면 모발이 기름져서 오히려 지저분해 보이고 두피에 지성 찌꺼기가 많이 남게 된다.

이와 함께 모발이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오히려 좋지 않다. 많이 엉켜 있거나 머리를 말릴 때 불편하다면 손가락으로 먼저 빗어주어 충분히 잘 말린 후 브러쉬를 사용한다. 빗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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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에는 두피 부분부터 모발 끝까지 정성 들여 해 주고 브러쉬는 플라스틱보다는 우드 소재가 정전기가 생기거나 상처를 주지 않는다.

겨울철 모발관리를 위해서는 긁기보다는 손가락의 지문이 있는 쪽으로 문지른다는 생각으로 구석구석 문질러주는 게 좋고 특히 샴푸를 깨끗하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 모발 건강에 좋은 아몬드와 호두처럼 식물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견과류를 섭취하면 두피와 피부노화를 함께 예방할 수 있다.

기획 진행: 최미선, 함리라
포토: 오세훈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헤어: 준오헤어 여의도 ifc 단비부원장
메이크업: 애브뉴준오 유민
모델: 조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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