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원 재판관, 아시아계 첫 베니스委 헌법재판공동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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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원 헌법재판소 재판관(55·사진)이 베니스위원회 산하 헌법재판공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헌재는 강 재판관이 지난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베니스위원회 101차 정기총회에서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임기 2년의 헌법재판공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헌법재판공동위원회는 각국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 헌법재판기관과 베니스위원회 사이에서 협력 관계를 조정·관장하고 헌법재판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1990년 동유럽에 민주주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베니스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법을 통한 민주주의 유럽위원회’다. 유럽연합 47개국과 비유럽 1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헌재는 강 재판관이 지난 13일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린 베니스위원회 101차 정기총회에서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임기 2년의 헌법재판공동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헌법재판공동위원회는 각국 대법원, 헌법재판소 등 헌법재판기관과 베니스위원회 사이에서 협력 관계를 조정·관장하고 헌법재판 판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1990년 동유럽에 민주주의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베니스위원회의 공식 명칭은 ‘법을 통한 민주주의 유럽위원회’다. 유럽연합 47개국과 비유럽 1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