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북미 대형 배급사 '넛잡2' 배급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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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로버는 15일 북미 대형 배급사인 오픈로드필름으로부터 '넛잡2'의 배급 의향서를 공식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제작에 돌입해 이미 시나리오와 주요 캐릭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넛잡2는 할리우드의 유명 대형 배급사들과 배급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오픈로드필름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급 의향서를 전달받았다는 설명이다.
북미 10대 대형 배급사인 오픈로드는 '넛잡'의 성공에 힘입어, 넛잡2 제작 전부터 배급 관련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번 의향서는 넛잡2의 배급 우선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파악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배급 의향서가 조기 체결됨에 따라 넛잡2 관련 사업이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배급에 폭발적인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드로버는 넛잡2가 전세계 동시개봉은 물론 선판매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MG) 조건도 상당히 유리하게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제작 초기부터 기업들의 이미지를 노출하는 PPL(Product Placement) 전략을 통한 수익 창출과 머천 및 라이선싱 관련 상품 개발 계약을 조기에 체결해, 극장개봉과 동시에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넛잡2는 '슈퍼배드' '아이스에이지4' 등 세계적인 영화에 참여한 칼 브런커 감독이 제작을 지휘한다. '유령신부' '치킨런' 등의 프로듀서인 해리 린든과 '토이스토리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맨인블랙3' 등의 유명 CG 슈퍼바이저인 브래드 폴크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나리오를 검토한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관계자들은 "전편인 넛잡보다 더욱 박진감 있고 액션이 뛰어나 '토이스토리2' 이상으로 기대된다"는 전문가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올 상반기 제작에 돌입해 이미 시나리오와 주요 캐릭터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넛잡2는 할리우드의 유명 대형 배급사들과 배급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오픈로드필름으로부터 가장 먼저 배급 의향서를 전달받았다는 설명이다.
북미 10대 대형 배급사인 오픈로드는 '넛잡'의 성공에 힘입어, 넛잡2 제작 전부터 배급 관련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왔다. 이번 의향서는 넛잡2의 배급 우선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파악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배급 의향서가 조기 체결됨에 따라 넛잡2 관련 사업이 가속화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 배급에 폭발적인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레드로버는 넛잡2가 전세계 동시개봉은 물론 선판매에 따른 미니멈 개런티(MG) 조건도 상당히 유리하게 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제작 초기부터 기업들의 이미지를 노출하는 PPL(Product Placement) 전략을 통한 수익 창출과 머천 및 라이선싱 관련 상품 개발 계약을 조기에 체결해, 극장개봉과 동시에 수익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개봉을 목표로 제작 중인 넛잡2는 '슈퍼배드' '아이스에이지4' 등 세계적인 영화에 참여한 칼 브런커 감독이 제작을 지휘한다. '유령신부' '치킨런' 등의 프로듀서인 해리 린든과 '토이스토리3'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맨인블랙3' 등의 유명 CG 슈퍼바이저인 브래드 폴크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나리오를 검토한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관계자들은 "전편인 넛잡보다 더욱 박진감 있고 액션이 뛰어나 '토이스토리2' 이상으로 기대된다"는 전문가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