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팜스코는 전 거래일보다 300원(2.36%) 오른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팜스코의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00억원(성과급 미반영 기준)으로 올해 경영목표였던 영업이익 3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성과급 집행을 반영한 4분기 영업이익은 75억원 수준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흑자 전환한 수치"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사료 판매량은 94만t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6% 증가했다"며 "계열화 및 신선육 부문도 큰 폭의 흑자전환을 이뤄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