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입 정시 전략] '학생 맞춤형 교육' 가·나군서 672명 뽑아
[2015 대입 정시 전략] '학생 맞춤형 교육' 가·나군서 672명 뽑아
덕성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55명, ‘나’군 417명 등 모두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실기)전형’ 등 2개의 전형을 실시한다.

주은선 입학홍보처장
주은선 입학홍보처장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실시된다. 예체능(실기)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실기)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와 서양화과는 수능과 실기고사에 더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각각 30%와 20% 반영한다. 다만 학생부 1~5등급까지는 각 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명목상의 반영비율보다 낮다는 것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동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없이 수능성적과 실기고사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동양화과는 실기 60%와 수능 40%를 반영하며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본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계열마다 반영하는 수능반영 영역은 인문계열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A·B와 영어를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회탐구·과학탐구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A·B와 영어를 40%씩 반영하고, 국어A·B 또는 사탐·과탐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본다. 예체능(실기)전형 학과는 수능 필수지정 영역 없이 국어A·B, 영어, 수학A·B, 사탐·과탐 등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50%씩 반영한다.

특히 인문계열 지원자가 국어B를 선택하거나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B를 선택했을 경우 취득한 국어B와 수학B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므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덕성여대에는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다. 교내외 장학금은 모두 130여개로 재학생 149%(2012년 정보공시 기준, 장학금 수혜율 연인원)가 장학금 수혜자다. 정시모집 합격자들을 위한 장학제도로는 △덕성글로벌리더장학금 △덕성인재육성장학금 △차미리사장학금 △남해장학금 △운현장학금 △대학수석장학금 △성적우수장학금 △희망나눔장학금 △덕성인재장학금 △지구촌외국인장려장학금 △덕성가족장학금 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www.duksung.ac.kr)나 입학처(전화 02-901-8000)로 문의하면 된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