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외이사 전원은 내년 정기 주주총회(3월 예정)에서 모두 사임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사들은 이날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겸 국민은행장과 간담회를 갖고 고객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새 사외이사들이 구성되면 기존 사외이사들은 각자 임기와 상관없이 물러난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