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현장형 인재를 얻을 수 있고, 청년 구직자는 스펙 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인력수급정책국장(사진)은 15일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의 효과를 소개하며 “스펙 중심의 채용은 기업, 구직자 모두의 부담을 가중시킨다”고 말했다.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도입하는 기업도 급증세라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대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에서도 속속 도입 중”이라며 “연말까지 210개 기업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