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는 15일 수도 로마가 2024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에 따르면 렌치 총리는 "이탈리아 로마는 오는 2024년 올림픽을 개최할 모든 조건을 갖췄다"며 “반드시 올림픽을 개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0년 올림픽을 개최했던 로마는 2년 전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로 일본 도쿄가 개최하기로 결정된 2020년 올림픽 개최 신청을 보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