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공업은 4분기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날보다 180원(2.17%) 오른 8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현대공업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재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대공업의 4분기 실적은 양호할 전망"이라며 "동사 내장재가 납품된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신형 제네시스 생산대수는 분기 기준 올해 최대가 될 것"이라며 "통상 고급 차종의 내장재 단가는 범용 제품의 수 배에 달하기 때문에 생산 호조에 따른 큰 폭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