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십여 년 한국 방송 예능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개그맨 유재석이 올해도 어김없이 그 존재감을 빛냈다.

유재석이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선정한 '올해를 빛낸 개그맨' 1위에 올랐다. 3년 연속 1위다.

16일 갤럽은 10월29일부터 11월25일까지 전국 3세 이상 남녀 1703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이번 조사에서 43.3%의 지지를 얻었다. 2위는 20.7%를 얻은 김준호가 차지했다.
이어 김준현(14.3%), 이국주(13.9%), 강호동(11.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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