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로 18.2㎞…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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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휘발유 1L로 18.2㎞를 달리는 ‘2세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16일 출시했다. 16인치 타이어를 장착했을 때의 연비로, 국내에서 판매 중인 동급 하이브리드 차량 중 가장 우수하다.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h에서 1.62㎾h로 늘려 전기로만 운행하는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 배치 위치를 조정하면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2개가 들어갈 만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스마트 모델 가격이 2870만원(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 후 가격), 모던 모델은 2995만원, 프리미엄은 320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10년, 20만㎞ 무상 보증한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 용량을 기존 1.43㎾h에서 1.62㎾h로 늘려 전기로만 운행하는 전기차(EV) 모드의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 배치 위치를 조정하면서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2개가 들어갈 만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스마트 모델 가격이 2870만원(개별소비세와 교육세 감면 후 가격), 모던 모델은 2995만원, 프리미엄은 3200만원에 각각 판매된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10년, 20만㎞ 무상 보증한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