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글로벌경영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 통합 재난매뉴얼로 안전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사진)는 공기업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여수항과 광양항을 관리·운영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11년 창립 이후 자립기반 확보와 경영 안정화를 통해 탄탄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공사는 관계기관 합동 마케팅, ‘찾아가는 선화주’ 마케팅 등을 통한 신규 물동량 창출에 힘써 지난해 총 물동량 2억4100만t을 처리, 여수·광양항이 부산에 이어 국내 2위 복합물류항만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2014 글로벌경영대상] 여수광양항만공사, 통합 재난매뉴얼로 안전 강화
공사는 설립 이후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부두 1단계 1·2번 선석을 일반 부두로 전환했다. 아울러 친환경 항만을 조성하기 위해 5.1㎿ 규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해 연간 2740t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 있다. 특히 재난 유형별로 분리돼 있던 재난대응 매뉴얼을 통합해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