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구시장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안동찜닭을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제공
안동구시장 팸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안동찜닭을 맛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제공
안동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우영진)은 올 한 해 안동구시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4500여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안동구시장은 2013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뒤 안동소주 칵테일, 안동 간고등어 샌드위치, 풍류예술난장, 엽전벼룩시장, 풍류살롱 등 독특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내며 안동 대표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지난달 진행한 팸투어에선 국내 온라인 서포터즈 ‘왁자지껄 풍류방랑객’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 등 100여명이 안동구시장을 다녀갔다.

이런 노력의 결과 안동구시장은 올해 전통시장 최초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 우수사례 50선’에 선정됐다.

안동=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