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신임 사장이 다음 주께 임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코트라 등에 따르면 코트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날 신임 사장에 지원한 후보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이 중 3명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이들 3명 후보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 등을 거친 뒤 최종 후보를 청와대에 추천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 후보로는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김수익 전 벡스코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황민하, 우기훈 전 전 코트라 부사장 등 코트라 내부 출신 인사들이 대거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기가 만료된 오영호 현 코트라 사장은 서강대 교수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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