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900선 중반서 제자리걸음을 하다 하락 반전했다.

17일 오후 2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0.04%) 내린 1903.30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3480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도 887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만 나홀로 3341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가 2.87% 떨어졌다. 현대모비스도 2% 넘게 떨어졌고 기아차는 4% 이상 내리는 등 자동차株가 전반적으로 약세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