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4.12.18 01:54
수정2014.12.18 01:54
지면A32
전북 전주지역 시내버스 회사인 전일여객·제일여객의 임금협상이 17일 타결됐다. 전주시는 두 회사 노사가 이날 시청에서 월급여의 5.3%를 인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타결은 민주노총 소속인 이들 회사 노조가 지난 7월3일 전주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의에서 사측이 제시한 임금 5% 인상안을 거부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전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