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추위야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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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모피 등 방한용품
최대 90% 할인전 열어
최대 90% 할인전 열어
이달 들어 맹추위가 이어지면서 ‘한파 특수’를 누리려는 유통업체들의 할인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19~21일 본점, 잠실점 등 7개 점포에서 ‘롯데 스페셜 블랙위크’ 행사를 열고 코트 모피 패딩 등을 최대 90% 할인한다. LF 진도 코오롱스포츠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이월상품 위주로 75억원어치 물량을 내놓는다.
이와 별도로 21일까지는 전 지점에서 ‘모피대전’을 열고 진도 우단 국제모피 등 6개 브랜드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진호 롯데백화점 옴니채널팀장은 “패딩 등 방한용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할인 행사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이 만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본점에서 18일 진도 근화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모피 기획전’을 연다. 또 19~21일 무역센터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대전’을 열고 토미힐피거 데님, 캘빈클라인진, 캉골 등 20여개 캐주얼 브랜드 겨울 의류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12월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로 가장 높은 시기”라며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9~21일 강남점에서 모피 제품을 40% 할인하는 ‘럭셔리 모피 페어’를 진행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14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보온시트는 63%, 방한 신발과 머플러는 각각 60%, 37% 판매가 늘었다. 이에 오는 24일까지 전 지점에서 겨울 의류, 침구 등을 최대 40% 할인하는 ‘겨울 상품 기획전’을 연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19~21일 본점, 잠실점 등 7개 점포에서 ‘롯데 스페셜 블랙위크’ 행사를 열고 코트 모피 패딩 등을 최대 90% 할인한다. LF 진도 코오롱스포츠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이월상품 위주로 75억원어치 물량을 내놓는다.
이와 별도로 21일까지는 전 지점에서 ‘모피대전’을 열고 진도 우단 국제모피 등 6개 브랜드 모피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진호 롯데백화점 옴니채널팀장은 “패딩 등 방한용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할인 행사를 통해 그동안 부진했던 실적이 만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본점에서 18일 진도 근화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모피 기획전’을 연다. 또 19~21일 무역센터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 대전’을 열고 토미힐피거 데님, 캘빈클라인진, 캉골 등 20여개 캐주얼 브랜드 겨울 의류를 최대 50% 싸게 판매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은 “12월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로 가장 높은 시기”라며 “최근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9~21일 강남점에서 모피 제품을 40% 할인하는 ‘럭셔리 모피 페어’를 진행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방한용품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행사를 열고 있다. 롯데마트에서는 이달 들어 14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보온시트는 63%, 방한 신발과 머플러는 각각 60%, 37% 판매가 늘었다. 이에 오는 24일까지 전 지점에서 겨울 의류, 침구 등을 최대 40% 할인하는 ‘겨울 상품 기획전’을 연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