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성형 중 고난이도 수술로 꼽히는 양악부문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개인맞춤형 시스템으로 양악부문을 수상해 주목받았다. 올해는 그보다 범위가 넓은 성형외과 전체를 대표하는 ‘명품병원 성형외과 부문’으로 선정돼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병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
‘Regeneration’의 줄임말로 ‘다시 태어난다’, ‘재생한다’는 의미인 리젠(REGEN)은 서울대 성형외과 동문을 주축으로 구성된 의료기관이다. 성형외과와 구강안면외과, 교정과, 마취통증의학과, 이비인후과, 외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등 총 8개 분야별 의료진의 전문화된 수술과 진료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다.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리젠메디컬타워’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규모로 미용 성형 ‘ONE-STOP’ 의료체계로 널리 알려졌다. 10대 협진센터를 통해 전문화된 진료를 시행하며, 360도 양악수술, 원피스 브이라인, 360도 물방울 가슴, 스마스리프트 등 6개의 특허권을 가지고 있다.
이는 리젠만의 독창적인 수술 아이템이다.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리젠성형외과의 ‘고객맞춤화 시스템’은 1 대 1 전담 주치의와 코디제도로 환자의 검진부터 수술 후 케어까지 관리한다.
또 VIP특별서비스, 해피콜,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해 국내 환자와 동일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젠성형외과는 성형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례로 ‘렛미인’이라는 프로그램의 시즌 1~4까지 참여해 다른 병원들이 포기하는 환자까지 끌어안아 새 삶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여성으로서의 삶이 어려울만큼 심각한 다모증을 앓았던 김미영 씨, 화장 성형녀 최선미 씨, 화상으로 얼굴 전체가 녹아내린 괴물엄마 송혜정 씨, 불량해 보이는 외모로 늘 고개를 숙이고 다녔던 양정현 씨 등이 대표적이다.
렛미인 전 시즌에 참여, 바른 성형의 표본을 제시한 리젠성형외과는 오래전부터 의료 소외계층에 무료 나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정기적으로 올바른 성형 정보를 제공하는 토크 콘서트를 여는 등 우리 사회의 바른 성형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석준 리젠메디컬그룹 원장(사진)은 “최고의 의료진, 최적의 진료환경과 시스템으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런 모든 노력을 통해 모든 분에게 사랑받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의료의 역사를 새로 쓰는 리젠성형외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