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강세다. 영구교환사채(EB)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17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180원(3.07%)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오는 18일 2000억원 규모의 영구EB 사모 발행을 앞두고 기관투자 자금을 15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앞서 이 회사는 영구EB발행에 난항을 겪어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