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가 올 4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9시13분 현재 예스24는 전날보다 180원(2.67%) 오른 6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도서정가제 개정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8% 201.4% 증가할 것"이라며 "11월의 경우 서버가 다운될 수준의 사상 최대 일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는 도서정가제 이후 순화 둔화 우려로 부진했으나, 실질적인 수요감소 폭은 예상보다 크지 않다"며 "12월 매출은 학습·참고서 등 고정 수요로 인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파악돼 내년 실적 달성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