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18일 미국 자회사(SK C&C USA, Inc.)의 보유주식 일부인 870주를 모바일 커머스(Mobile Commerce) 기반의 현지 금융 서비스 제공업체(Mozido Inc.)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 C&C에 따르면 자회사 지분 매각 조건은 현금 약 332억원과 비상장사인 Mozido사 주식 564만7596주(지분 1.5%)다.

이번 자회사 지분 처분 이후 SK C&C의 미국 자회사 소유주식수는 330주(27.5%)로 줄어들다. 처분 예정일은 내년 1월 30일이다.

SK C&C는 이번 결정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