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김구라 /한경DB
'공황장애' 김구라 /한경DB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한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구라는 이날 오전 가슴이 답답하고 식은 땀을 흘리다가 병원에 갔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수많은 발언들로 화제가 됐던 김구라지만 최근 들어서도 파격적인 발언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김구라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배우 황영희에게 "정자은행 같은데 갈 생각은 없느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또 지난 10일 방송에서는 MC 규현의 게스트하우스에 대해 "10년동안 활동하면서 모은 돈과 은행 대출도 받았다더라"고 말해 규현을 당황케 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이종격투기 선수 송가연이 "연애에 신경 쓸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성 정체성 문제 아니냐"고 말해 송가연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구라 공황장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공황장애' 김구라, 얼른 낫길 바랍니다" "'공황장애' 김구라, 평소 스트레스가 많았나보네" "'공황장애' 김구라, 동현이가 걱정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