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억대 횡령 '충격'…김준호·이국주 등 40여명 돈은?

입력2014.12.18 17:23 수정2014.12.18 17:23

코코엔터테인먼트 대표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억대의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와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모 씨가 이달 초 수억 원의 회사 공금을 빼내 잠적했다고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신고가 접수되면 김 씨를 찾기 위한 지명수배를 내려달라고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가 가져간 공금에는 소속 개그맨들에게 줘야 할 출연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가 대표로 있으며 김준현, 이국주, 김대희, 박지선 등 인기 개그맨 40여 명이 소속되어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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