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규 KT회장, ITU-유네스코 주관 브로드밴드 위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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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사진)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위원으로 18일 선임됐다.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 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협의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2010년 설립됐다. 각국 정부 관료를 포함해 시스코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유엔과 ITU 등 국제기구 대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사무총장, 학계 저명인사 5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 회장은 내년 2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이사회,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통신 리더십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KT의 ‘기가토피아’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브로드밴드 위원회는 전 세계 브로드밴드 인프라와 디지털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통신 협의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주도로 2010년 설립됐다. 각국 정부 관료를 포함해 시스코 텔레포니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최고경영자(CEO), 유엔과 ITU 등 국제기구 대표, 세계이동통신협회(GSMA) 사무총장, 학계 저명인사 5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황 회장은 내년 2월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리는 브로드밴드 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이사회, 2015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통신 리더십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황 회장은 “KT의 ‘기가토피아’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통신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