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창업 벤처기업 9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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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매출은 10% 늘어
작년 말 벤처기업 수가 2만9135개로 2012년(2만8193개)보다 3.3% 늘었다. 벤처확인제도가 시행된 1998년과 비교하면 14배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협회와 진행한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68억4000만원으로 전년(62억원)보다 10.2% 늘었다. 대기업(0.2%)이나 중소기업(5.6%)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벤처기업 매출 총합은 198조7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3.9%를 차지했다.
매출이 1000억원을 넘는 벤처기업은 2012년 416개에서 2013년 453개(모뉴엘 제외)로 늘었다. 이 가운데 매출 1조원 달성 기업은 7개다. 벤처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작년 말 기준으로 3억6000만원, 순이익은 2억7000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3.7%, 14.7% 늘었다.
벤처기업은 총 매출 중 평균 3.2%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보다 각각 4.6배, 2.3배 많은 수준이다.
평균 근로자 수는 전년(23.7명)보다 4.2% 증가한 24.7명이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협회와 진행한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벤처기업들의 평균 매출은 68억4000만원으로 전년(62억원)보다 10.2% 늘었다. 대기업(0.2%)이나 중소기업(5.6%)보다 높은 증가율이다. 벤처기업 매출 총합은 198조70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13.9%를 차지했다.
매출이 1000억원을 넘는 벤처기업은 2012년 416개에서 2013년 453개(모뉴엘 제외)로 늘었다. 이 가운데 매출 1조원 달성 기업은 7개다. 벤처기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작년 말 기준으로 3억6000만원, 순이익은 2억7000만원이었다. 전년 대비 각각 3.7%, 14.7% 늘었다.
벤처기업은 총 매출 중 평균 3.2%를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중소기업이나 대기업보다 각각 4.6배, 2.3배 많은 수준이다.
평균 근로자 수는 전년(23.7명)보다 4.2% 증가한 24.7명이었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