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年 600억弗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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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품목으로 처음
연간 반도체 수출 규모가 단일품목 처음으로 600억달러를 돌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들어 18일까지 반도체 수출이 60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르투갈의 지난해 전체 수출액(629억달러)과 맞먹는다. 올해 전체 반도체 수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61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9.5%였다. 반도체는 최근 10년간 2008년(선박), 2009년(선박), 2011년(선박)과 2012년(석유제품) 네 차례를 제외하고는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 단일품목으로 수출이 100억달러(1994년), 200억달러(2000년), 300억달러(2006년), 500억달러(2010년)를 처음 돌파한 품목도 반도체였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들어 18일까지 반도체 수출이 60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포르투갈의 지난해 전체 수출액(629억달러)과 맞먹는다. 올해 전체 반도체 수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7.6% 늘어난 61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전체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9.5%였다. 반도체는 최근 10년간 2008년(선박), 2009년(선박), 2011년(선박)과 2012년(석유제품) 네 차례를 제외하고는 수출 1위 자리에 올랐다. 단일품목으로 수출이 100억달러(1994년), 200억달러(2000년), 300억달러(2006년), 500억달러(2010년)를 처음 돌파한 품목도 반도체였다.
세종=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