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그룹, 오너家 이태성·이주성 전무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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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최대주주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36)가 전무로 승진했다. 이 전무는 고(故) 이운형 회장의 장남이자 이순형 회장의 조카다. 이순형 회장의 장남인 이주성 세아제강 상무(36)도 함께 전무로 승진했다.
세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이들을 포함해 31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겸직 1명, 전보 1명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조윤삼 세아제강 상무(56)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세아엘앤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서영범 세아홀딩스 상무(49)는 세아이앤티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세아그룹 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성 전무는 이운형 회장이 지난해 해외 출장 중 갑자기 작고하면서 지분을 모두 증여받았다. 보유지분은 33.07%로 세아홀딩스의 최대주주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세아그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19일 발표했다. 세아그룹은 이들을 포함해 31명의 임원을 승진시키고 겸직 1명, 전보 1명 등의 인사를 단행했다.
조윤삼 세아제강 상무(56)는 전무로 승진하면서 세아엘앤스 대표이사를 맡았다. 서영범 세아홀딩스 상무(49)는 세아이앤티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세아그룹 측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성 전무는 이운형 회장이 지난해 해외 출장 중 갑자기 작고하면서 지분을 모두 증여받았다. 보유지분은 33.07%로 세아홀딩스의 최대주주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