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무담보 소액대출' 2種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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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금융상품
신협이 소외계층을 위한 무담보 소액대출 상품을 잇달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협은 서민의 자활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난 10월에는 ‘더불어신용대출’을 출시했다.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제도권 금융사는 물론이고 햇살론 등의 특례보증대출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를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자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사람에게 1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기간은 최대 3년이며, 신용 우량자와 같은 연 4% 이내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신용대출은 신협을 자주 이용하는 우량 조합원을 위한 맞춤 대출이다.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평소 신협과의 거래 실적 및 재산 보유 현황, 성실성 등을 종합 고려해 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준다. 대출 한도는 1억원이고 금리는 조합이 자율로 결정한다.
한편 신협은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59조1000억원, 당기순이익 1387억원을 달성해 12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ng.com
신협은 서민의 자활을 돕자는 취지로 지난해 8월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을, 지난 10월에는 ‘더불어신용대출’을 출시했다. 더불어사회나눔지원대출은 제도권 금융사는 물론이고 햇살론 등의 특례보증대출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를 위한 무보증 신용대출이다. 자활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사람에게 1000만원까지 빌려준다. 대출 기간은 최대 3년이며, 신용 우량자와 같은 연 4% 이내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신용대출은 신협을 자주 이용하는 우량 조합원을 위한 맞춤 대출이다.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평소 신협과의 거래 실적 및 재산 보유 현황, 성실성 등을 종합 고려해 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준다. 대출 한도는 1억원이고 금리는 조합이 자율로 결정한다.
한편 신협은 지난 9월 말 기준 자산 59조1000억원, 당기순이익 1387억원을 달성해 12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