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8만9000건으로, 전주보다 6000건 감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29만5000건)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9월 초부터 10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다가 11월 마지막 주 31만4000건으로 늘어났다. 이달 들어 다시 3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4주 이동평균 건수가 14주째 30만건을 밑도는 것은 고용 시장이 개선되 고 있는 확실한 징후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