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암살' 등 새해 영화 뭐 볼까 … 스타 감독들 신작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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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극장가에 최동훈 이준익 강제규 유하 등 스타 감독들의 신작들이 잇달아 선보인다.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들도 많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영화계에선 내년에 최동훈 이준익 강제규 유하 감독 등이 스크린 복귀작을 준비중이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와 '비열한 거리'(2006)에 이어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거리 3부작'의 완결편인 '강남 1970'이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한류 스타 이민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도둑들'(2012)로 1000만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암살'로 내년 7월께 돌아온다.
'쉬리'(1998)·'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강제규 감독은 영화 '장수상회'를 선보인다.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 분)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고 벌어지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은 사도세자의 얘기를 재조명한 영화 '사도'를 선보인다. 도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도 내년 초 개봉한다.
스타 배우들의 작품들도 쏟아진다.
정우성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전도연과 공유는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얘기를 그린 영화 '남과여'로 찾아온다.
이병헌·전도연 주연의 사극 무협영화 '협녀: 칼의 기억'과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조선마술사'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영화계에선 내년에 최동훈 이준익 강제규 유하 감독 등이 스크린 복귀작을 준비중이다.
'말죽거리 잔혹사'(2004)와 '비열한 거리'(2006)에 이어 유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거리 3부작'의 완결편인 '강남 1970'이 다음달 21일 개봉한다.
한류 스타 이민호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1970년대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 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작품이다.
'도둑들'(2012)로 1000만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은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 '암살'로 내년 7월께 돌아온다.
'쉬리'(1998)·'태극기 휘날리며'(2004)의 강제규 감독은 영화 '장수상회'를 선보인다. 재개발을 앞둔 동네의 '장수마트'를 중심으로 똥고집의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 분)이 금님(윤여정)을 만나고 벌어지는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다.
'왕의 남자'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은 사도세자의 얘기를 재조명한 영화 '사도'를 선보인다. 도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됐던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도 내년 초 개봉한다.
스타 배우들의 작품들도 쏟아진다.
정우성은 주연과 제작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로 김하늘과 호흡을 맞추고, 전도연과 공유는 금지된 사랑에 빠진 남녀의 얘기를 그린 영화 '남과여'로 찾아온다.
이병헌·전도연 주연의 사극 무협영화 '협녀: 칼의 기억'과 유승호의 군 제대 후 첫 작품인 '조선마술사'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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