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 증시가 주요 28개국 가운데 여섯 번째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가 주요 28개국의 주가지수를 비교한 결과,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5.66% 떨어졌다.

올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내려간 것은 러시아 RTS 지수로 46.98% 급락했다. 포르투갈 PSI20 지수(-25.01%)와 그리스 종합지수(-24.47%), 말레이시아 KLCI 지수(-9.22%), 브라질 보베스파지수(-5.85%) 등도 하락폭이 컸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