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크] 티켓몬스터 매각, 크리스마스 이후로 미룬 까닭은

입력2014.12.21 21:27 수정2014.12.22 02:23 지면A24

마켓인사이트

◆…국내 1호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 인수전이 23일 시작되는데…. 티켓몬스터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이 예비입찰 일정을 이날로 잡으면서 국내외 잠재 인수후보와 인수합병(M&A) 자문사들이 일정 연기를 요청하고 있다고. 최소한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게 이유. 그루폰과 도이치증권은 입찰 마감일을 연말까지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 매각 대상은 티켓몬스터 지분 20~51%로 인수후보자가 원하는 물량을 제시하는 방식. 그루폰은 티켓몬스터를 산 지 1년도 안 돼 매물로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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