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세 거래 11만건…작년보다 7%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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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비중 39%…1%P 감소
전세난 속에서도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전년보다 7%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총 11만345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10월에 비해서는 1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전·월세 누적 거래량은 총 134만9135건으로 지난해보다 6.9% 늘었다. 최근 3년 평균에 비해서도 4.3%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 중 월세는 4만4253건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세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6만9198건이 거래됐다. 이와 함께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39%로 전년 동월 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5446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지방은 3만5건으로 6.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10.5% 증가한 5만5356건으로 집계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총 11만3451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다만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든 영향으로 10월에 비해서는 13.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전·월세 누적 거래량은 총 134만9135건으로 지난해보다 6.9% 늘었다. 최근 3년 평균에 비해서도 4.3%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 중 월세는 4만4253건으로 전년 대비 4.5% 증가했다. 전세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8.7% 늘어난 6만9198건이 거래됐다. 이와 함께 전·월세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39%로 전년 동월 대비 1%포인트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5446건이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5% 증가했다. 지방은 3만5건으로 6.1%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전·월세 거래가 10.5% 증가한 5만5356건으로 집계됐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