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재산 모교 기증' 김모임 前 장관에 유일한賞
유한양행(사장 김윤섭)은 제11회 ‘유일한상’ 수상자에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79·사진)을 22일 선정했다.

유일한상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유한양행은 “평생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으며, 후학 양성을 위해 최근 모교인 연세대에 전 재산을 기부하는 등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보여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월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