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액시즈가 신규사업 기대감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4일 오전 9시5분 현재 SBI액시즈는 전날보다 360원(14.94%) 뛴 2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BI액시즈는 올해 초 일본 보안업체 '브로드밴드 시큐리티'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에 대해 이날 하나대투증권은 기존 결제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취급액 및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신규사업 매출 비중은 올 상반기 기준 3%에 불과하지만 중장기 성장성 확보 측면에서 긍정적인 전략"이라며 "전자 상거래 결제 시스템 도입이 미진한 동남아시아 중심의 해외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신규 매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