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4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에 강세다.

24일 오전 9시6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3000원(2.61%) 오른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선 한샘의 4분기 실적이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4%, 40.0% 증가한 3550억원과 320억원일 것"이라며 "성수기 매출 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9%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인테리어 부문은 대리점 대형화와 직영점 확대 효과로 22% 고성장할 것"이라며 "부엌 부문도 홈쇼핑 판매 및 IK부문 영업력 확대 효과로 26% 높은 성장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