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사장 김화응)는 유아전문 가구 브랜드 ‘리바트 키즈’의 대리점을 모집한다. 리바트 키즈는 올해 9월 첫선을 보인 3~6세 유아용 가구 브랜드로 모든 제품에 친환경 도료를 사용했다. 해외 브랜드보다 30%가량 저렴하지만 디자인과 품질은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리바트는 2017년까지 리바트 키즈 매장을 150여개로 늘리고 연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대리점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모든 제품 출고와 배송을 본사가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 인테리어, 홍보 비용도 지원하고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리바트는 내년에 아파트 주변을 중심으로 30여개 대리점을 새로 열 계획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