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백리賞 공무원에 이채영·전상기 씨
서울시는 제6회 하정청백리상 수상자로 이채영 상수도연구원 주무관(59·왼쪽)과 전상기 강동소방서 소방위(50·오른쪽)를 25일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상수도연구원에서 12년간 근무하면서 꼼꼼한 청사 관리로 5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꾸준한 기부와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방문 등 봉사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소방위는 응급환자 이송 때 시민의 작은 사례금도 전부 돌려줄 정도로 강직하며 사회복지관 후원과 봉사활동, 460여회의 헌혈 등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시 정례조례 때 열린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